대한항공,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MOU
2024-11-06 10:44
미래 국방 핵심 기술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으로 연구 진행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전날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공과 공군대학은 미래 국방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향후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한다.
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로, 오는 2025년 대중에 공개된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점차 복잡해지는 미래 국방 환경에서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완성은 매우 중요하며, 공군대학과 같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