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세운’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 총 10억 지원

2019-06-06 11:11
‘2019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 접수, 총10억원 지원
세운상가 위주 도시재생 탈피, 주변지역까지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내용 마련
주민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계획수립, 사업실행까지…초보참여자 컨설팅 지원

 

[자료=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종로에서부터 퇴계로, 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하는 총 면적 43만9356.4㎡의 지역이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7.3.~7.4.) → 2차 면접심사(7.9.~7.10.) →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7.15.~7.17.) 3단계로 진행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준비도 및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주민참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 19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