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몽골 사막에 나무심기…‘페이퍼리스 숲 조성’

2019-05-27 08:33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 심을 예정

BC카드는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어기노르 솜지역에서 ‘2019 페이퍼 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4일 진행된 행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푸른아시아와 함께 했다.

BC카드는 이번 행사에서 비타민 나무 약 300그루를 심었다.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페이퍼 리스 숲’은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여 국내 대기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BC카드는 전했다.

또 사막화와 기후변화로 가축을 잃어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주민에게 양묘사업(유실수 묘목), 영농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과 정착을 돕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페이퍼 리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진행됐다. 페이퍼 리스는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 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 22일(수)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어기노르 솜 지역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BC카드 등 임직원 봉사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조림사업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C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