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 존중…도정 뒷받침할 것"

2019-05-16 17:45
수원지법,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모두 무죄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죄 판결과 관련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수원지법이 이 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민주당은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아울러 이 지사가 이제부터는 버스 대책 마련, 일자리 문제 해소, 서민주거 안정, 청년 기본소득 강화 등 산적한 경기도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길 바라며, 민주당은 이 지사의 도정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수원지법은 이날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지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