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 개최
2019-05-13 18:24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는 지난 11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은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성균관 문묘에서 목조건물 보호를 위한 들기름칠과 환경 정화 등 문화재 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균관 유생들의 복장을 직접 입고 바른 인사법 등 생활 속 예절과 유교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경기외고)학생은 “이름만 익숙하게 들었던 곳에서 내 손으로 직접 문화재 보호 활동을 하니 뿌듯했다”며 “유생옷을 입고 예절 교육을 받으니 옛 선연들의 마음과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어 행사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