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 임원인사 발표…최혜원 형지I&C 사장 승진

2021-12-28 10:01

최혜원 형지I&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최준호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 대표이사 사장 [사진=형지그룹]


형지그룹이 '오너 2세'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형지그룹은 28일 최혜원 형지I&C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최혜원 대표는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의 장녀다. 

최 회장의 장남인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형지엘리트 사장을 겸직하게 됐다. 

이 밖에 형지그룹은 강세원 전무를 그룹 총괄 CFO 겸 수석법률고문으로 임명했다. 박상진 까스텔바작 CFO 전무는 형지엘리트 CFO를 겸직하게 됐고, 박기현 형지어패럴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