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윤서빈 퇴출 성명까지? JYP 반응은

2019-05-07 07:44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확인 중"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JYP엔터테인먼트 윤서빈 연습생의 일진설이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퇴출 촉구 성명문까지 발표됐다.

윤서빈의 논란은 여러 SNS를 통해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부터 시작됐다. 5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JYP 소속 윤서빈 과거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윤서빈의 초,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윤서빈이 학창 시절 지역에선 일진으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게시자는 해당 글에는 윤서빈의 학교폭력 주장은 물론 흡연, 음주 등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돼 더욱 논란이 일었다.

이에 팬들은 퇴출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프로듀스 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프로듀스 101' 갤러리 일동은 제작진에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 입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와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1분 PR 영상 베네핏을 받은 JYP 소속 연습생이다.
 

[사진=프로듀스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