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강경화, 폼페이오 이어 日외무상과도 통화
2019-05-04 14:57
외교부, "北발사체에 신중대응하면서 계속 소통"
한일 외교장관이 4일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전화통화를 통한 협의를 진행했다. 양국 장관은 사태에 신중히 대응하는 가운데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경화 장관이 오늘 한·미 외교장관 통화에 이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전화 협의를 했다. 양측은 금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하여 신중히 대응하면서 계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외신기자 대상 브리핑에 앞서 세바스티안 베르거 회장과 대화 도중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수석대표간 통화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