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영유아 조기 발달상태 진단·치료비 2억원 기부
2019-05-02 21:22
늘푸른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보바스어린이의원과 연계
롯데는 2일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늘푸른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신생아때 부터 어린이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발달 상태를 제대로 체크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검사와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검사 받을 아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원활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를 할 계획이다.
롯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태어나는 순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렌탈, 롯데월드 등 롯데 그룹사들은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연계해 어린 환우들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 문화 공연, 보장구 지원사업, 치과검진 및 치료지원, 간식 및 음료 제공, 피크닉 지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