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프로정신과 사명감 갖고 하루 임해달라"
2019-04-26 15:01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신입 직원 환영식 발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외교부에 들어온 신입 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페셔널리즘, 사명감, 자긍심을 갖고 하루하루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신입 직원 환영식에서 "대한민국 외교는 현재 나라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모든 직원이 힘을,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다 같이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작은 판단과 행동이 곧 외교부의 판단과 행동이 되고, 나아가 우리 국민과 국익에 영향을 주는 결정이고 행동"이라면서 "아무리 훌륭한 개개인이 모여도 하나의 팀을 이루지 못하면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외무영사직 공채 직원 35명, 민간 경력 채용 직원 22명, 다른 부처에서 전입한 직원 12명 등 69명의 직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