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인민은행 유동성 공급에 상하이종합 소폭 상승
2019-04-24 16:43
상하이종합 0.09%↑ 선전성분1.10%↑창업판 2.08%↑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신규 금융지원정책인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를 통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발표하면서 24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09%) 오른 3201.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1.61포인트(1.10%) 상승한 10236.2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5.05포인트(2.08%) 급등한 1718.85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784, 3738억 위안에 달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인민은행은 지난 1분기에는 TMLF를 통해 2575억위안을 공급했다”며 “이번2674억 위안의 TMLF 규모는 올해 1분기 소기업과 민영기업의 대출 증가량과 수요를 감안해 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20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