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 인기 로맨스 게임 '수상한 메신저' 웹툰 연재

2019-04-22 17:04
2019년 하반기 해외 동시 서비스 예정

북큐브가 2019년 하반기에 인기 게임 '수상한 메신저'를 웹툰화해 해외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수상한 메신저는 체리츠에서 2016년 7월 출시한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 여성이 우연히 메신저 앱을 다운받아 꽃미남들의 대화방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 8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북큐브는 지난 2018년 8월 게임 '새빛남고 학생회' 기반 웹툰을 연재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웹툰은 게임의 스토리를 차용하되 게임 속 주인공과 차별화된 새 주인공을 등장시켜 스토리를 전개할 계획이다.

북큐브 관계자는 "수상한 메신저는 영어, 중국어, 스펜이어 등 다양한 언어로 함께 연재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북큐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