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中 돼지열병에 돼지고기 ‘황금’값 될까? 外
2019-04-18 22:18
▲中 돼지열병에 공급 부족… 돼지고기 가격 ‘황금’값 될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공급이 급감하면서 전 세계 돼지를 모두 중국으로 모아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라보뱅크는 중국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2억 마리가량이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며, 이는 미국 돼지 생산량의 3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日, 구글·페이스북·아마존 ‘IT공룡' 표적…데이터 독점금지법 개정 추진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일본에서 한층 강화된 반독점 규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관련 법안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포털 및 거대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개인정보 남용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반독점금지법 신규 개정안을 올해 중순 입법화하고 관련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법안 내용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건보료 14만8000원 더 낸다
이번 달 직장인 건강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성과급‧상여금 등에 따른 연봉 등 보수 변동분을 반영한 건보료 정산금액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직장가입자는 작년에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지만, 보수가 오른 직장가입자는 덜 낸 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남자다움' 고정관념 반기 든 20대男...성평등 정책 수립 주체로 나서나
한국사회의 20대 남성들이 기성세대에 익숙한 '남자다움'을 거부하는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전국 만 19~59세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강한 남자, 일에서 성공하는 남자, 위계에 복종하는 남자 등 '전통적 남성성'에 대한 동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대표 아들, 몰래카메라로 여성 불법 촬영
국내 한 제약회사 대표회사 아들이 집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이 적발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달 고소된 30대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변기나 전등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하락…"일부 급매물 소화로 낙폭은 둔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23주 연속 내렸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이 -0.06%로 23주 연속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낙폭은 전주(-0.07%)보다 조금 둔화됐다.
서울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 기조 유지, 전세가 하락에 따른 추가 하락 우려 등 요인이 맞물리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공급이 급감하면서 전 세계 돼지를 모두 중국으로 모아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라보뱅크는 중국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2억 마리가량이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며, 이는 미국 돼지 생산량의 3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도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日, 구글·페이스북·아마존 ‘IT공룡' 표적…데이터 독점금지법 개정 추진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일본에서 한층 강화된 반독점 규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관련 법안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포털 및 거대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개인정보 남용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반독점금지법 신규 개정안을 올해 중순 입법화하고 관련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법안 내용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건보료 14만8000원 더 낸다
이번 달 직장인 건강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성과급‧상여금 등에 따른 연봉 등 보수 변동분을 반영한 건보료 정산금액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직장가입자는 작년에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지만, 보수가 오른 직장가입자는 덜 낸 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남자다움' 고정관념 반기 든 20대男...성평등 정책 수립 주체로 나서나
한국사회의 20대 남성들이 기성세대에 익숙한 '남자다움'을 거부하는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전국 만 19~59세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강한 남자, 일에서 성공하는 남자, 위계에 복종하는 남자 등 '전통적 남성성'에 대한 동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대표 아들, 몰래카메라로 여성 불법 촬영
국내 한 제약회사 대표회사 아들이 집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이 적발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달 고소된 30대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변기나 전등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하락…"일부 급매물 소화로 낙폭은 둔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23주 연속 내렸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이 -0.06%로 23주 연속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낙폭은 전주(-0.07%)보다 조금 둔화됐다.
서울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 기조 유지, 전세가 하락에 따른 추가 하락 우려 등 요인이 맞물리며 하락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