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 헌혈 자발적 참여 2배 증가

2019-04-12 18:42
한국적십자자사도 놀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의 실천 ‘제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헌혈버스 5대가 인천캠퍼스를 방문한 가운데, 김월용 학장도 작년에 이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우 늘어났다.”고 밝혔다. 교직원, 재학생 총 240명이 헌혈 의사를 밝히고, 21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 해 말 참여한 100여명과 비교해 참여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헌혈 참석중인 인천캠퍼스 학생들[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특히, 헌혈자원봉사자로 교내 ‘한울타리(금형디자인과 봉사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총 5대의 헌혈버스를 담당해 비가 오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 희망자를 안내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유도하는데 큰 힘을 더해 참여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자들은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에 자부심과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