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0년 몸담은 JYP 떠난다…매니지먼트 숲에서 '배우'로 새출발
2019-04-09 14:23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데뷔 후 약 10년 간 몸 담아 온 JYP엔터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에 새둥지를 틀었다.
9일 매니지먼트 숲 측은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전해왔다.
앞서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 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왔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