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7거래일째 상승 마감
2019-04-08 15:54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04%) 오른 2210.6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36%) 오른 2217.66으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강보합으로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38억원, 개인은 1032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1.59%), LG화학(1.59%), 셀트리온(1.82%), POSCO(0.55%), 삼성바이오로직스(0.44%), LG생활건강(0.50%)이 올랐다. 반대로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1.39%), 현대모비스(-0.67%)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82%), 섬유·의복(2.02%), 화학(0.64%), 의약품(0.51%), 철강·금속(0.10%)이 강세를 보였다. 기계(-0.55%), 전기·전자(-0.55%), 건설(-0.11%), 통신(-0.42%)는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억원, 개인이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6%), 에이치엘비(0.92%), 펄어비스(0.11%), 셀트리온제약(1.05%), 파라다이스(0.56%)이 올랐다. CJ ENM(-0.26%), 신라젠(-0.77%), 메디톡스(-0.28%), 스튜디오드래곤(-1.95%)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