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세로 출발…장중 2210선 회복
2019-04-08 09:34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31%) 오른 2216.4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36%) 오른 2217.6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
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했다"며 "다만,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5억원, 기관이 7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32%), 현대차(0.79%), LG화학(1.59%), 셀트리온(0.26%), POSCO(0.73%), 삼성바이오로직스(0.15%)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SK하이닉스(-0.25%)와 현대모비스(-0.22%)만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2포인트(0.48%) 오른 755.33을 나타냈다. 지수는 3.61포인트(0.48%) 오른 755.32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억원, 기관이 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3%), CJENM(0.78%), 바이로메드(1.58%), 메디톡스(1.17%), 에이치엘비(0.35%), 펄어비스(0.06%)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신라젠만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