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윤리위원장에 정기용 임명…5·18 징계논의 재개 여부 관심
2019-04-08 13:21
황교안 경기고 동문·연수원 동기
자유한국당은 8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정기용 전 윤리위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정 위원장은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과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정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와 경기고 동문에, 사법연수원 동기다. 앞서 김영종 전 윤리위원장이 지난달 사퇴하면서 윤리위원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그동안 당 윤리위원회는 위원장 공석으로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 지연을 놓고 논란이 계속됐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정기용 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현안들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국민의 뜻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정 위원장은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3기)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과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등을 지낸 검사 출신이다.
정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와 경기고 동문에, 사법연수원 동기다. 앞서 김영종 전 윤리위원장이 지난달 사퇴하면서 윤리위원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그동안 당 윤리위원회는 위원장 공석으로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 지연을 놓고 논란이 계속됐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정기용 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현안들에 대해 가급적 신속하게 국민의 뜻에 맞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