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태호, 그동안 방송에 안나온 이유

2019-04-03 08:36
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밝혀

개그맨 정태호가 근황을 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태호는 "소극장을 시작한 지 한 3년 됐다"라며 "단순해서 뭘 하면 하나밖에 모른다. 그래서 지금은 극장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을 걸고 극장을 한다는 것도 멋있고 또 자기가 쓴 대본으로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도 나를 지지하고 함께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 이상은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호는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에는 아내 조예현의 이해와 응원의 힘이 컸다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