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KIT 경남환경독성본부와 연구협약
2019-04-01 14:28
환경‧독성 연구 중추적 역할 기대
인하대(총장‧조명우)가 안전성평가연구소(KIT) 경남환경독성본부와 환경‧독성에 관한 공동 연구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와 경남환경독성본부는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동연구과제 발굴과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연구진 교류를 통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업무협약은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시설과 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 상호보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경‧독성 분야의 최신 연구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할 뿐만 아니라 공동논문 발표로 연구의 신뢰를 높이고 지적재산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수 KIT 경남환경독성본부 본부장은 “공동 연구로 우리 기관과 인하대가 우리나라 환경, 독성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국민건강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글로벌 독성 연구기관으로 경남환경독성본부는 각종 화학, 바이오물질에 대한 안전성평가 연구와 지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