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인천 효성고 방문 2025 수능 준비 상황 살펴

2024-11-13 16:31
시험실 운영 계획 및 수험생 동선 관리 계획 등 살펴
도 교육감, 다문화사회 공존 위한 사진전 찾아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인천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현장에서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등 기본 시설 점검과 수능 당일 환자 발생을 대비한 별도 시험실 운영 계획 및 수험생 동선 관리 계획 등을 살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험실 점검 후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 호흡기 질환 수험생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종사 요원들의 철저한 사전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463명이 늘어난 2만8149명의 수험생이 일반시험장 58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 다문화사회 공존 위한 사진전 찾아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청학문화센터에서 고등학생 19명과 대학생,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Co-Creation 프로젝트’ 사진 전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사진전을 관람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및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과 선주민들이 공존하는 방안과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공존에 대한 논의를 하며 존중과 소통,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사회 변화에 맞추어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