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큰사람’, 군병사 전용 데이터 무제한 ‘9900원’ 출시
2019-03-29 23:35
우체국 알뜰폰 운영 사업자인 큰사람은 4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군병사 요금제를 출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큰사람은 현재 군인들의 급여비용이 30만원~40만원인 것을 감안, 월 99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하는 요금제를 기획했다.
기본 제공 데이터인 100MB를 모두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 SNS를 통한 연락 및 기타 앱 사용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400Kbps 속도는 텍스트 기반의 SNS 사용은 물론 저화질 동영상을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한 속도다.
큰사람 측은 향후 오프라인 채널인 우체국 및 다이소 채널을 통해 장병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