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아시아나항공 쇼크에 "투자의견 제시 불가"

2019-03-26 05:00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아시아나항공 쇼크에 "투자의견 제시 불가"
-삼일회계법인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한정 감사의견을 내놓자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내놓기를 꺼리고 있음.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다시 받는다는 계획.
-하지만 증권가는 우려하고 있음. KTB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할 수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30%가량 낮춤.
-가장 나쁜 시나리오는 신용등급 하락. ABS 규모는 아시아나항공 여객 매출채권이 1조2000억원, 에어부산·에어서울 관련 매출채권이 4200억원에 달함.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은 약 1조원이지만, 여기에 신용등급 하락으로 ABS를 일찍 갚아야 할 사유까지 발생한다면 연내 막아야 할 돈이 1조7000억원 안팎으로 증가.

▷경기침체 공포가 휩쓴 亞 주식시장
-아시아 주식시장이 경기침체를 미리 알리는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에 급락.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 하락한 2144.86을 기록.
-일본 닛케이지수는 3.01% 떨어진 2만977.11로 마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제각기 1.97%와 1.50% 하락.
-금리역전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대표적인 신호로 판단. 미국과 유럽 주요 주가지수도 현지시간 22일 많게는 2%를 넘어서는 낙폭을 보임.

▲주요 종목 리포트
▷"장·단기 금리 역전, 경기침체 의미 하지 않아"[하이투자증권]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이 경기 둔화를 알리는 부정적인 신호이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로 낮은 물가상승 압력과 신용리스크,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업 버블과 과열 리스크 등을 지목.
-미국 주택시장의 경착륙 리스크가 낮다는 점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 중 하나로 꼽음.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사업이 이끄는 실적 호조 지속"[한국투자증권]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상향.
-프리미엄 화장품 사업이 견인하는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329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6% 웃돌 것으로 예상.
-양호한 면세점 업황과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화장품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됨.

▲전날 마감 후 주요공시
-한진칼 "법원 KCGI측 제기 주총 적법성 검사인 신청 인용"
-컨버즈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거래정지
-웅진 "북센 매각 검토 중…결정된 사항은 없어"
-캔서롭 새 대표이사에 이왕준씨 선임
-아스트 "엠브라에르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 인수"
-HDC현대산업개발, 1079억원 속초 아파트 공사 수주
-선익시스템, 47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
-세보엠이씨, 99억원 규모 인천 열수송관 건설공사 수주
-한국카본, 102억원 규모 복합소재 공급계약
-한국정보인증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오리엔탈정공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코리아써키트, 서정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SGA솔루션즈 "감사 선임 안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각자대표 선임
-이화공영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제작사 지티스트 인수
-에이코넬, 자회사 럭슬 흡수합병
-세진중공업, 242억원 규모 공급계약
-제이콘텐트리, 제찬웅 대표이사 선임
-웅진 "북센 매각 검토 중…결정된 사항은 없어"
-엔피케이, 계열사 코스텍 매각
-케어젠,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버추얼텍,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삼표시멘트, 문종구 대표이사 선임
-이엑스티, 강정식 대표이사 선임
-메타랩스, 의료컨설팅 업체 모제림 지분 100% 확보

▲펀드 동향(2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195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263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 1월 FHFA 주택가격지수 S
- 1월 S&P 코어로직 CS 주택가격지수

▷중국
-보아오 포럼(~29일)

▷일본
-2월 PPI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