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본보이,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2024-12-12 16:37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인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양호진 영업본부장(전무), 곽종우 마케팅 담당을 비롯해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베트남 지역 담당 대표, 박성락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담당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휴를 맺은 리테일 파트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명동점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옵션까지 폭넓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에 진출한 이후 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하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더 높은 멤버십 등급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 담당은 “메리어트 본보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세계면세점의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해 양사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개별관광객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면세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