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1046실 오피스텔 공급

2019-03-21 14:35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제공=대보건설]

대보건설이 대구 동구에 총 1046실 규모의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메가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2개 동에 연면적 9만9109㎡ 규모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 근린생활·문화·운동시설이 각각 자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19~55㎡, 13개 타입이 마련된다.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게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코인노래방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또 포디엄 상부와 최상층 옥상에는 조경공간이, 일부엔 테라스 설계도 반영된다. 전 가구에 음성과 스마트폰앱으로 조명과 콘센트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되며, 입주민의 안전 차원에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된다.

아울러 전 가구에 주방 상판을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해 한층 품격을 높였다. 이외 센서형 절수페달, 빨래건조대, 인출식 식탁(일부)으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하우스디 어반'은 혁신대로와 바로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도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다. 동대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1·3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대구 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홍보관은 신서동 1149-5번지 해피타워 3층에 위치했다.

한편 대구혁신도시는 제1∙2주거권역, 연구개발R&D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총 4개 권역이며 도시의 자족성을 갖춘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 중이다. 인구유입 효과는 약 40만명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