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대구 중심 중앙로역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 2월 분양

2019-01-15 09:03
복층형 구조, 최첨단 IoT 시스템 적용 등 특화설계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제공=대보건설]

대보건설이 대구의 문화·상업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2월에 공급한다. 이곳은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가구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했으며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중구 남일동 29-3번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중앙로역 이용 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된다. 투룸형에는 복층설계가 적용된다.

복층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도 우수하다.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인다.

동성로 주변에 자리한 상업·의료시설, 금융기관 등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 출구)에 위치하며, 내달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 일대는 현재 유휴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지역 내 투자수요가 탄탄해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