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뮌헨vs리버풀·바르셀로나vs리옹 중계, 14일 5시 네이버스포츠·다음

2019-03-14 00:00
4개 팀 모두 16강 1차전에서 무승부 기록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마지막 일정이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독일과 스페인에서 진행된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바르셀로나와 올림피크 리옹의 경기를 끝으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8개 팀이 최종 확정된다. 뮌헨과 리버풀, 바르셀로나와 리옹의 16강 2차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스포츠, 다음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8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네덜란드의 아약스, 포르투갈의 포르투 등 6개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16강 2차전은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캄프누 스타디움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리옹의 경기가 펼쳐진다.

뮌헨과 리버풀, 바르셀로나와 리옹 모두 지난달 20일 16강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 경기에서 8강행을 향한 4개 팀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에 소속된 한국인 선수 정우영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우영은 올 시즌 뮌헨 1군팀과 2군팀을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최근 팀의 7번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모두 동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정우영은 좋은 발전을 하고 있고, 부지런하고 공손하다. 호감 가는 소년”이라며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임무가 있다”고 언급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