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친환경 강국’ 주한 노르딕대사들과 미세먼지 해결안 논의
2019-03-13 11:15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 서울시장 신임 예방 및 서울시-스웨덴 교류협력 방안 논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신임 예방차 서울시를 방문하는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를 만난다.
박 시장은 이날 친환경정책의 강국인 주한 노르딕(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대사들과 함께 오찬을 갖고,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한반도의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노르딕 국가들은 도시간 연대 및 공동노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어, 관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혜경 국제협력관은 “노르딕 국가들은 국가 및 도시간 연대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노르딕 국가들의 경험과 정책공유를 통해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 등 서울시의 환경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노르딕 국가들과 서울시가 구체적인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