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충청·전라권 많은 눈…아침 최저 영하 13도 '강추위'
2025-01-06 18:09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 수준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다.
아울러 새벽부터 전북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도에, 오전부터 충남 남부 서해안, 오후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에, 밤부터 경기남서부와 그 밖의 충남권,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 밤부터 8일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권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대전·세종, 충북중·남부, 경남서부내륙 5㎜ 내외 또는 5㎜ 미만, 광주·전남, 전북 5∼10㎜,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경기남서부, 서해5도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강원산지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경상권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4.0m, 서해 1.0∼4.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