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내일이룸학교' 직업훈련 참가자 모집
2019-03-04 11:05
생산성본부, 내일이룸학교 직업훈련 참가자 모집
한국생산성본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 2019년도 훈련기관 17개소를 선정, 각 훈련기관들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으로 비진학청소년ㆍ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세~만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생산성본부는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으로 훈련기관 선정 등 내일이룸학교 운영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일자리 연계형 훈련인 △문화관광 △드론 △조리사 △제과제빵 △미용 △간호조무 △기계가공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한부모와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과정도 3개소에서 마련해 실질적인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내일이룸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019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동규 생산성본부 융합교육본부장은 "생산성본부는 양질의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