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영향 크지 않을 것”
2019-03-04 09:29
한국은행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4일 오전 8시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이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담당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국제총괄팀장 참석했다.
이어 “향후 북・미 협상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