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산단에 3개 기업 유치협약

2019-02-12 11:55

순천시는 11일 해룡산단에 3개 기업을 유치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민선 7기 조직개편 후 3개의 기업을 해룡산단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시청에서 허석 순천시장이 천지특장과 아주스틸, 세움여수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천지특장(47억투자, 30명 고용예정)은 대형화물 특장차 제작 전문업체다.

㈜아주스틸(44억투자, 25명 고용예정)은 건설현장의 원가절감, 공기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규격화·정밀화된 철근을 생산한다.

또한 ㈜세움여수(32억 투자, 10명 고용예정)는 건설가설 기자재를 생산, 판매·임대하는 업체로 사업확장을 위해 해룡산단을 최적의 물류거점지로 판단해 이전을 결정했다.

순천시가 해룡산단의 투자강점을 살려 공세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벌인 결과로 해룡산단의 분양율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