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 정상회담 위한 실무 협상 돌입…싱가포르 합의 진전 기대
2019-02-05 10:42
3일 입국한 비건 대표, 주한 美대사관 오고 가며 협상 준비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미가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5일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 실무 협상 대표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실무협상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평양을 방문하기 전 5일 주한 미국 대사관을 오고 가며 자세한 협의 내용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