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김경수 구속...여론공작 이제 중단해야"

2019-01-30 15:54
"반민주주의 행태"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은 30일 “박정희 유신체제 이래 수십 년간 자행되어온 마타도어(비방)와 여론공장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주현 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 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것을 두고 “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으로서 당연지사”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댓글조작과 매크로조작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민주주의 행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직지사에 대한 법정구속을 계기로 정치권은 정상적 민주주의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