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권교체동행위 윤석열 지지 선언…'민주당 출신 26인'·'생애 첫 유권자 모임'
2022-01-27 20:40
27일, 민주당 출신 26인·제주·목포 '생애 최초 NEW권자' 연합 윤석열 지지 선언
민주당 출신 정치인 26인과 '생애 최초 NEW권자' 연합 회원들이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홍기훈 전 의원 등 민주당 출신 정치인 26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민주당,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등에서 정치활동을 했던 사람들"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무능력과 위선으로 국민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고 위선적인 내로남불 정권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도 같은 날 윤 후보 지지선언을 밝혔다.
제주지역 ’생애 최초 NEW권자' 회원들은 이날 "윤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12·12 모의재판에 참여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며 공정과 상식을 우선하는 원칙을 보여주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생애 최초 NEW권자' 연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목포지역 회원들도 "틀린 것은 틀렸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강단이 있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저희는 그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저희가 가진 최초의 대통령 투표권을 윤 후보에게 행사하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