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특색살린 생활 SOC 사업 마련 박차가해
2019-01-25 14:30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8조 6000억원에 달하는 정부의 생활 SOC 사업 추진을 앞두고,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군포형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을 단장, 기획재정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체육, 육아복지, 도시활력, 생활안전환경 등 4개 분과 운영될 추진단은 이날 정부의 선도복합프로젝트 등 공모사업에 대비한 사전준비 논의를 비롯, 각 분과별 추진대상 사업정보 공유,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연구했다.
이와 관련 시는 4개 분과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해 20인 내외의 생활 SOC사업 자문단도 발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현장 활동가,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할 자문단은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 사업을 발굴․개발해 정부 지원 확보에 유리한 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