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차 보조금은…수소차 3600만원‧전기차 1900만원 지원
2019-01-18 06:09
하이브리드 500만원-전기이륜차 350만원 보조금
개소세 등 세금 수소차 600만원-전기차 530만원 낮아져
개소세 등 세금 수소차 600만원-전기차 530만원 낮아져
올해 친환경자동차를 사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는 지원금이 적잖다. 수소차를 사면 최대 36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이 지난해 3만2000대에서 5만7000대로 늘어난다.
올해 지원대수는 전기차는 총 4만3000대로, 이중 화물(소형) 1000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승용차다.
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수소차는 최대 3600만원, 전기차는 19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500만원, 전기이륜차는 350만원이다.
수소차는 국비 2250만원과 지방비 최대 13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세금감경 효과도 적잖다.
수소차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포함해 최대 520만원에 취득세 140만원까지 줄일 수 있어 660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전기차는 개별소비세‧교육세를 최대 39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총 530만원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개별소비세‧교육세 130만원, 취득세 140만원 등 총 2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