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태양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개기일식과 차이점은?
2019-01-06 09:12
6일 오전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3년 만에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천문연구원은(천문연)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식은 달이 태양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리는 천문현상을 뜻한다. 태양이 달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이며, 이번처럼 일부만 가리면 부분일식이다.
이번 부분일식은 이날 오전 8시36분 시작해 9시45분께 최대에 이른다. 이때 태양 전체 면적의 24.2%가 가려진다.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부분일식 종료 시점은 오전 11시 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