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셀트리온, 생산규모 늘린다…총 25만리터 확보 추진
2019-01-04 17:59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정공시…CMO 계약과 제3공장 신설로 생산능력 관리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 확보에 주력한다. 현 예상대로라면 25만리터까지 늘어난다.
셀트리온은 4일 ‘장래사업·경영 계획’ 공정공시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생산능력 확보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현재 1공장에 5만리터를 증설 중이다. 지난해 말 기계적 준공을 완료했고, 현재 생산밸리데이션(비준·평가)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최근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에 대한 허가가 미국에서 승인되고, 램시마SC(피하주사)에 대한 허가를 유럽에 신청한 것에 따른다.
셀트리온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늘어나면서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