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440선 등락…코스닥도 700선 회복
2025-01-03 14:05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양 시장은 상승출발해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가 확대되며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72포인트(1.82%) 오른 2442.6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99억원, 30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63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62%)를 비롯해 △SK하이닉스(6.31%)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0.71%) △셀트리온(0.11%) △KB금융(0.72%) △NAVER(3.72%) △신한지주(1.6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0.71%)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4.39%), 전기·전자(3.15%), 의료·정밀기기(2.89%), IT서비스(2.44%) 순으로 상승폭이 높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57포인트(2.27%) 오른 702.2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53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클래시스(0.57%)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