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국내 증시, 우호적 美FOMC 결과에 2%대 상승

2024-03-21 14:41
코스피 2700대 안착 기대

[사진=아주경제DB]

우호적인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국내 증시가 장중 2%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 2700포인트대 안착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56포인트(2.07%) 오른 2745.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731.18에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2조448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조5548억원, 기관은 900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장중 시가총액 상위주의 상승세가 개장 직후보다 더 가팔라졌다. 삼성전자(2.60%), SK하이닉스(8.05%),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3.73%), 셀트리온(1.31%), 포스코홀딩스(0.70%), 삼성SDI(0.44%)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5포인트(1.42%) 오른 904.1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900.46에 개장해 강보합세에서 상승세로 올라섰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2929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886억원, 기관은 22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에코프로비엠(3.96%), 에코프로(1.32%), HLB(9.44%), 알테오젠(1.38%), 셀트리온제약(2.33%), HPSP(2.72%), 레인보우로보틱스(3.11%), 신성델타테크(0.25%)가 상승세다. 엔켐(-4.81%)과 리노공업(-1.39%)만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