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나이 느껴질 때마다 먹먹"…김희선 부친상 소식에 팬들 위로

2018-12-02 14:17
김희선 아버지, 지난 1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

 

[사진=tvN/연합뉴스]



배우 김희선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선의 아버지는 지난 1일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희선은 현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희선은 그간 아버지에 방송에서 대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2014년 김희선은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촬영 당시 "아버지의 나이가 느껴질 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지곤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래서인지 아버지를 여읜 해원(김희선 분)에게 감정이입이 된다”라며 “해원처럼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는다면 느껴지는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북받쳐 오른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렇게 예쁜 딸을 낳으신 것만으로도 큰 일 하셨으니, 아버지는 뿌듯하게 사시다가 아주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김희선씨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