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美와 제재와 상관없는 南北 현안 논의"
2018-11-23 13:50
"미국 및 국제사회와 남북 철도 공동조사 긴밀히 협의"
정부가 미국·국제사회와 제재와 무관한 남북관계 현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이유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남북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선 "정부의 입장은 제재의 틀 안에서 긴밀히 조율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노무를 비롯해 사업 방식과 사업 기간 등은 북측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