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내달 3일부터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2018-11-19 20:18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던 취약계층 지원 서남사랑회 나눔 바자회 등 계획

[사진=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홈페이지 캡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이 다음달 3일부터 강서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승합차로 강서구 방화지역과 가양·등촌 지역 노선으로 나눠 각 1대씩, 총 2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화지역 셔틀버스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 방화2종합사회복지관△가양·등촌지역 셔틀버스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 기쁜우리·늘푸른나무복지관 → 가양4·5종합사회복지관 → 등촌7·9종합사회복지관 →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병원을 연계한 예약환자, 내원환자, 입원환자 등 진료 증 또는 예약증을 통해 확인된 환자만 이용 가능하다.

또 서남병원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5호선 신정역,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10~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송관영 서남병원장은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환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김용연 의원 및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지난 9월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던 취약계층 지원 서남사랑회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