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가옥 한 채가 산불에 불타고 있다. 캘리포니아 세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했고 35명이 실종 사태라고 주요 외신들은 현지 재난당국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불길을 피해 대피한 주민은 25만 명에 이른다. 소방대원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강하고 건조한 바람에 불길이 번지면서 진화율은 20%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