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스포츠 재활 다큐 출연자 뽑아요'
2018-11-11 09:57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송 제작사인 ‘에펙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재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로 하고,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구 목적의 실험 다큐멘터리로, 인지 훈련이 결합된 축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근력 강화, 사회성 및 인지 능력 향상 등을 추구한다.
경도 인지 장애나 치매를 앓는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일상생활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 인지 훈련 및 스포츠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게 된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신체와 인지 향상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며, 이번 다큐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