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中 심천 전시회서 350만 달러 규모 실적 달성
2018-10-24 07:58
인천 기업 8개사, 제26회 심천 국제 선물용품전시회 참가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헤어 트리트먼트를 제조하는 ㈜스와디시크릿을 비롯한 관내 소비재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26회 심천선물용품&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120건의 수출 상담과 351만 달러의 상담 실적 및 약 2만 달러의 현장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4월(춘계) 및 10월(추계) 연 2회 개최되는 전시회이며, 중국의 선물·가정용품 전시회 중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이다.
공예선물품, 미용 및 건강보호제품, 소형가전제품 및 디지털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종합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약 6000개사가 참여했고, 중국 전역 및 해외 각지에서 약 15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을 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스와디시크릿, ㈜아린, ㈜씨에스이엔엘(해도지) 등 관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해 참가를 했고,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로 ‘선물용품’이란 주제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 방향제, 공예조명 등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심천 국제 선물용품전시회 같은 경우 광동성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 바이어들의 참여 비중이 높은 전시회이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6회 심천 국제 선물용품전시회
2005년 UFI에 인증된 전시회로써, 중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매년 4월(춘계)과 10(추계)월에 심천에서 개최한다. 또한 중국의 선물·가정용품 전시회 중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