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센터·백년가게 협, 브랜드 보호 '맞손'
2022-04-12 17:00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상의 지식재산센터는 12일 1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백년가게 협의회와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과 인천광역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소상공인 IP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년가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과 백년가게 대상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 연계 △ 지식재산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정보공유 및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올해 첫 발을 내딛고 있는데 백년가게와의 협업으로 인천지역의 특화된 성공모델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호 인천시 백년가게 협의회 회장은 “20~30년 이상의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골목상권의 백년가게들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여 10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