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특집]이성호양주시장 민선7기 양주시의 핵심가치시민 중심의 소통·공감

2018-10-10 19:21

[이성호 양주시장]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시정의 혁신과 발로 뛰고 듣는 소통행정으로 시민 중심의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경기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지난 7월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으로 인한 비상업무 추진에 매진한 가운데 민선7기 제6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다짐한 바 있다.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비전으로 민선7기 양주시가 출범한지도 어느새 100일을 맞았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닻을 올린 민선7기 양주호의 100일간의 여정은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시민주도의 참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7기 시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민선7기 공약시민평가단 발족

양주시는 지난 달 7일 민선7기 양주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추진에 나섰다.

시는 시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해 각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일반시민 등 총 38명의 평가단을 구성,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서를 수립하는 초기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평가단은 공약실행과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 안전, 교육,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보건·농업 등 6개 분과로 운영하며 시장 재임기간 동안 공약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진단 평가와 공약사업 조정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공약시민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공약담당 추진부서의 검토를 마치고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 그 결과를 오는 19일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양주시제공]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참여 민주주의 실현

양주시는 시민의 소중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 편성에 반영해 재정자치 실현을 위한 투명성과 다양성을 확보한다.

시는 지난 7월 18일 공개모집과 양주시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을 통해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참여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시는 예산참여시민위원회를 통해 재정의 최종 수혜자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하고 시민주도의 예산 편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양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해 82건, 37억여원의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에,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분과별 1차․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5일 총회를 통해 26건 8억9000여만의 사업을 최종 확정하며 시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시민자치 실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 청년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2018 청년 소통 콘서트’

양주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소재 3개 대학(서정대, 경동대, 예원예술대)과 협력해 각 학교의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청년소통추진단을 구성해 대학생 소통활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감동양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양주시 시민행복 및 시정발전 향상 제안, △양주시 지역공동체 복원 활성화 방안 제안,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양주시 인구정책 제안, △양주시 인권문제 개선 제안, △양주시 일자리 창출 · 청년 취업 활성화 제안 등을 접수해 양주시 정책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20건과, 상위 5개 팀을 선발했다.

양주시는 지난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공모전 참가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청년소통 콘서트’를 개최하고 공모전 1차 심사결과 상위 5개 팀의 우수제안 발표와 현장심사(1차 서면심사(20%), 심사위원 평가(50%), 현장투표(30%))를 통해 우수과제를 최종선정하며 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청년소통 콘서트를 통해 채택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과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는 국민디자인 기법을 활용 아이디어 숙성을 통해 청년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양주시제공]

◆미세먼지 저감, 시민 참여단을 시작으로

양주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책방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중심의 정책을 마련한다.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인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책본부 구성’과 감동365 과제인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불안 OUT사업’추진의 시작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양주시 미세먼지 대책본부에 직접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각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시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경보발령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시민참여단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미세먼지 대응․대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미세먼지 정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 소통하는 스마트 열린 행정을 실현하다.

양주시는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또, 각종 행사와 축제, 사업을 비롯해 정책, 제도 등을 소개하는 양주 웹툰 ‘제2의 고향 양주’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이 쉽게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팀을 통해 시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시민의 필요를 수시로 파악해 미래전략을 수립, 선제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공공서비스에 활용해 행정의 편의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시민이 공감하는 바른 정책의 길, ‘소통’

민선7기 양주시의 시정 운영 철학은 시민 ․ 소통 ․ 포용 ․ 공감 ․ 공정으로 시민이 중심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시정 운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양주시의 근본적인 목표이자 시정운영 방향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과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양주 옥정·회천지구 등 2기 신도시는 지구지정이 15년이 흘렀음에도 광역교통망과 자족시설 부족으로 계획된 공급물량 중 절반 밖에 해소되지 않아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대책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 서민을 위한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충분히 공급한다는 측면의 정책이라 판단하면서도 소외받는 지역 시민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양주테크노밸리조감도]

◆양주시민이 원하는 경제 활성화 공감 정책 추진에 전력

양주시가 평화와 번영 시대, 한반도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경기북부의 신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있어 양주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무엇보다 광역교통망의 확충과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

이에, 양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전철 7호선 광역 철도 건설사업 연내 착공과 옥정지구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GTX-C노선의 양주덕정 연장, 국도 3호선 정비,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구간 착공,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추진 등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옥정·회천신도시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완선해 경원선축 중심의 거점도시를 건설할 것이다.

특히, 양주시가 글로벌 물류기지이자 평화와 번영, 남북평화경제의 중심인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광역교통 체계 구축 등 경원축 중심의 경제밸트 활성화를 우선 추진해 나갈 것이다.

민선7기 양주시의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산적한 각종 현안들의 해결책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신 성장, 새 지평, 감동 양주’ 실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