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중부미래정책연구원 출범 세미나 참석
2018-10-07 09:38
- 양승조 지사 “더불어 행복·정의로운 민주주의 구현 힘써달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중부미래정책연구원(월장 김규선) 출범 기념 학술세미나에 참석, 연구원 출범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가 후원하고 중부미래정책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 통일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양 지사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과 기조강연, 학술세미나, 출범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중부미래정책연구원에는 지방자치와 통일, 복지, 경제, 인권 등 국가와 지방의 현안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충청권 각계 전문가와 지역의 많은 지도자들이 참여하셨다”라며 “더불어 행복하고 정의로운 민주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한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러한 변화는 전국 방방곡곡에 새롭고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런 점에서 중부미래정책연구원의 출범과 ‘자치분권’, ‘통일’을 위한 세미나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백제는 삼국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근간을 이뤄왔을 뿐만 아니라 고대 동방문화의 중심으로 찬란을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그 중심에 충남이 있었다”라며 “우리 충남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부권미래정책연구원에서 많은 연구와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